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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니네트웍스, 중국 법인 설립으로 아시아 이커머스 물류 혁신 본격화

2025.10.29

화살표

ShopEasy 플랫폼 기반 글로벌 확장 가속
벤처기업 인증으로 기술 경쟁력 강화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마트 풀필먼트 플랫폼 기업 아이니네트웍스는 중국 법인을 설립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최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벤처기업 인증 갱신도 완료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아이니네트웍스는 올해 10월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유통·물류 파트너십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번 설립은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통합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ShopEasy(샵이지) 플랫폼을 현지 시장에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주문 관리(OMS)와 창고 관리(WMS)를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하는 스마트 풀필먼트 기술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와 물류 기업은 주문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실시간 관리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주요 유통사들의 DX 가속과 비용 절감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

또, 최근 벤처기업 인증을 갱신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R&D 투자와 솔루션 고도화를 가속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박종한 아이니네트웍스 대표는 “중국 법인 설립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아이니네트웍스의 역할을 한 단계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며 “기술 혁신과 네트워크 확장을 바탕으로 아시아 물류 생태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정(yunj725@edaily.co.kr)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150364